[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 학습결손 해소와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력 향상 ▲긍정적 교우관계 향상 ▲협력수업, 보충지도를 위한 튜터 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종합만족도 86.3%응답률을이에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 학습결손 해소와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4.01.23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엔데믹 상황 속 변화된 국민정서 및 체감도 등을 고려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예산 25억원을 마련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계획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학생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교과학습 보충 지원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한 교육청‧학교 단위 프로그램 지원 ▲학습진단 결과 결손을 입은 학생 등 배움이 느린 학생의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개별화 지도를 위한 학습지원 튜터 인력 지원 ▲현장 안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부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성과 관리,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한 내실화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결손이 회복돼 실력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전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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