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19일 오후 개별통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일 지역 내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기준인원 60%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배정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총 43곳, 423학급으로 모집정원은 정원 내 1만 138명, 정원 외 153명으로 총 1만 291명이다.
출신 중학교에서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할 예정이고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개인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배정된 학교 안내에 따라 오는 24~25일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 소집은 학교 등록 및 입학 절차에 관한 안내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으로 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 배정은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공정한 학교 배정에 노력했으며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꿈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학생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