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한동훈·尹 갈등에 의견분분…"이관섭 사퇴해야"·"직접 만나 정리"·"곧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민 "비서실장 책임져야…해서는 안되는 일 했다"
안철수 "韓·尹 만나서 오해 풀어야…역할 분담 필요"
이철규 "오해 금방 풀려…잘 수습되고 봉합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충돌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도 갈리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인사의 지나친 개입이라는 주장과 함께 22대 총선을 80일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만나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기 때문에 곧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국무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5.26 photo@newspim.com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드러나 것만 보면 대통령실 쪽에서 한 비대위원장을 물러나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건 권한도 없고, 만일 그랬다면 큰일날 일"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감정에서 나온 일회성이라고 하더라도 참모들이 한 비대위원장한테 공식적으로 그런 요구를 할 수 있는지, 상식에 너무 반하니까 기가 막힐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 의원은 "비서실장은 누가 시키면 쪼르르 와서 그 말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다. 해서는 안되는 것을 비서실장이 앞장서서 수행한 것"이라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대위원장의 진퇴를 놓고 싸우는 건 정말 국민께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수직적인 당정 관계를 고치려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들이 안 맞았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좋은 방법이 한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이 직접 만나 진솔하게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고, 오해가 있다면 풀어서 서로 간의 역할 분담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비대위원장을 다시 뽑는 과정을 거치면 공천도 훨씬 연기되고 많은 사람들이 아주 큰 혼란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갈등이 곧 봉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세 분이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렇지만 오해는 금방 풀리고 또 바로 국민과 당원들을 생각하면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이 되고 봉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라는 발언에 대해 "당연히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또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 다 같이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 사리사욕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라며 "우리 당은 당대표는 당대표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들을 위해 할 일을 잘해 주시면 되리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