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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만에 파국...'尹心'과 멀어진 한동훈, 위기 극복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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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임기 총선 이후까지"...사퇴 요구 즉각 거절
'총선 D-79' 국민의힘 비상..."한동훈 있어야 총선 가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퇴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 총선이 불과 8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한 위원장의 거취와 갈등 봉합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한 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사퇴 요구에 대해 거절 의사를 확고히 했다. 그는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드려서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이 나라 미래가 위협받는 것을 막겠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1.03 photo@newspim.com

취임 한 달 만에 분위기가 바뀐 데에는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사천'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입장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위원장은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 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향후 갈등 전개 양상이 주목된다. 한 위원장이 직을 내려놓을 가능성, 대통령실과 갈라선 채 총선을 치를 가능성, 애초에 기획된 갈등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는 사퇴 요구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신평 변호사는 "그는 발광체가 아니다. 다른 발광체의 지나가는 자리에 앉아 마치 빛을 내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며 "스스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한 위원장이 여당의 '구원투수'로 직을 수락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지도부 공백을 초래할 경우 총선 패배는 자명하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과 대통령실의 논의 내용이 정제 과정 없이 보도되고 이를 의원 대화방에 올려 그것이 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여론을 형성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용 의원을 직격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함께하는 AI의 미래'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9 choipix16@newspim.com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갈등이 기획된 것이든, 실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든 결국 한 위원장이 승리하는 그림으로 가야 총선에 이길 수 있다"며 "그렇게 되지 않고 한 위원장이 사퇴할 경우 외연 확대 문제를 떠나서 보수 지지층이 완전히 분열되고 선거를 지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평론가는 "한 위원장이 물러나고 비대위를 다시 구성한다고 전제해도 총선에 이기려면 혁신형 비대위원장을 선임해야 하는데 한 위원장도 몰아내는 마당에 어떤 사람을 데려올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경우 민주당에서 초대형 악재가 불거지는 등의 극적인 상황이 아니면 선거에 이기기 어렵다"며 "결국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 한 장관에 사퇴 요구를 압박할 것이 아니라 비대위 차원에서 나온 김 여사 명품백 관련 사과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번 갈등은 대통령실이 총선에 개입한다는 비판을 받을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위원장의 '마음대로 공천'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해 초강수를 던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평론가는 "갈등의 단초는 한 위원장이 제공했다.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는 '사천'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공천관리위원회와 '시스템 공천'에 힘을 실어주면서 본인은 행보를 조금 줄이고 자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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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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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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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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