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뉴스핌 김학선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5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에서 '故이선균, 카메라 앞 생전 마지막 모습'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기자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지난 12월 24일 새벽 19시간에 걸친 3차 소환조사를 마치고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를 나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선균은 경찰에서 마지막 조사를 받은 사흘뒤인 27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아내 전혜진에게 "어쩔 수 없다. 이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 12월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중에서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제25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 22일 발표했다. 2024.01.22 pho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