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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하이비젼시스템, '바이오헬스 장비' 신사업 진출...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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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전망치 3378억원...올해 매출 3690억원 전망"

이 기사는 1월 22일 오전 08시4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시약 검사기 장비'로 신사업을 추진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22일 "바이오 헬스케어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약 검사기 장비 데모 타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사와 본격적 논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내 수주를 받아 매출 발생까지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중으로, 장비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신사업 '반도체 장비'부문에서는 데모 프로토타입의 장비를 개발해, 고객사와 계속 협의 중에 있다. 시장 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 고객사(제약사)에서 사용하는 시약 검사 장비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내년에는 자체 개발한 비젼 시스템을 적용한 AOI장비를 통해 반도체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로고. [사진=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이 개발한 '자동 광학 검사(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장비'는 각종 반도체 웨이퍼 표면의 이물을 검사하는 장비로 이미지센서(CIS·CMOS Image Sensor) 웨이퍼 검사장비는 타 웨이퍼 대비 검사 기준이 높아 수년간 외산 장비에 의존해 오고 있었다.

이에 하이비젼시스템은 AOI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비젼 시스템과 광학기술을 적용했으며, 검사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처리·병렬처리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모든 영역에 대한 검사를 1회만으로 가능하게 한 비주기 스캔 방식 등 특화된 기술들도 적용한 제품이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로 많이 인식됐지만, 현재 핸드셋 센싱 모듈과 기타 공정 장비, 작년에 2차 전지 시장까지 확장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두 가지의 신사업(바이오헬스케어·반도체)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복합 장비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 기업으로서 성장해왔다. 지난 2017년 이후 다양한 센싱 모듈 검사 장비, 공정 장비로의 아이템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는 2차 전지 신규 사업 부문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장에 진입한 '2차전지 장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2022년 자회사 큐비콘의 핵심 주주인 세방전지와 2차전지 장비를 개발해,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세방전지 자회사인 셋방리튬배터리와 셀 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는 등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 고객사 확대 등을 통해 2차전지 매출의 원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22년 중국 동관 법인을 신설한 후, 2023년에는 미국 법인과 싱가포르 법인을 잇따라 신설했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향후 인도 지역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인도는 소비 시장과 동시에 생산 거점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곳으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신설을 계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다각화와 신제품 카메라 모듈 스펙 변화를 통한 수요 증가로 창사 이래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의 작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337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70.88%, 250%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은 3690억원,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등 전방 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카메라 모듈 업체들의 장비 투자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실적에 차별성을 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도 견조한 스마트폰 장비 수요 뿐 아니라 전방 산업 다각화, 자회사(퓨런티어·큐비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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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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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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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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