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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0:33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 확대...행복·사랑주택 개보수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1.17.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우선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대상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을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한다.

주거약자인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해 행복1·2차아파트에 37억 9000만원, 신흥사랑주택 5억 6000만원, 쉐어하우스 9700만원, 상생마을 3500만원, 전의사랑의집 2700만원을 투입해 개보수한다.

행복1·2차, 신흥사랑주택, 사랑의집은 원주민과 수급자를 위한 영구임대 방식으로 총 996세대이며 쉐어하우스 신안1·2, 서창, 금암은 대학생·청년·취준생에게 공급되는 61세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 실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 1억 4000만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3000만원,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전기료 4500만원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4억원이 투입되고 시민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정비에 1억 6000만원과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6억 10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시민들의 주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을 받아 살기 좋은 건강한 세종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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