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비니시우스 해트트릭... R마드리드, 엘클라시코 대승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5:39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5:39

바르셀로나에 4-1... 스페인 슈퍼컵 13번째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맞수 바르셀로나를 대파하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1 대승을 거뒀다.

[리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비니시우스가 15일 열린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리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레알 마드리드선수들이 15일 열린 스페인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을 이르는 '엘 클라시코'가 2년 연속 슈퍼컵 결승에서 치러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대회 통산 13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패한 아픔도 되갚았다. 반면 대패한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다인 통산 15회 우승의 꿈은 무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최전방 투톱에 비니시우스-호드리구를 내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와 토레스로 맞불을 놨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우 세레머니'를 했다. 전반 10분엔 호드리구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무릎 쏴'로 멀티골에 터뜨렸다.

[리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비니시우스가 15일 열린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고 '호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15 psoq1337@newspim.com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발데의 높은 레반도프스키의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뽑았다. 곧바로 비니시우스가 바르셀로나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4분 뒤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3으로 뒤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페란 토레스, 페드리, 세르지 로베르토 등을 빼고 주앙 펠릭스, 페르민 로페스, 라민 야말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쐐기골을 내줬다. 비니시우스의 컷백 패스가 수비에게 걸렸지만 세컨드 볼을 호드리구가 오른발로 팀의 네 번째 골에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아라우호가 비니시우스에게 거친 파울을 하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R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크로스를 벤치에 불러들이고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