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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CES 2024 '코카 나이트' 성료…한미은행과 MOU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08:30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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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 2024 공동관 참가의 일환으로 '코카 나이트(KOCCA Night)'를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카 나이트'는 K콘텐츠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그 진출시장이 더욱 확장됨에 따라, K콘텐츠 스타트업과 미국 현지 투자자, VC 등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K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진원과 한미은행이 K-콘텐츠기업의 해외지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사진=콘진원] 2024.01.12 alice09@newspim.com

행사에는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KDB 산업은행 실리콘밸리 서성훈 법인장을 비롯해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등 현지 VC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K콘텐츠 글로벌 성공과 기술을 통한 산업 확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CJ ENM 아메리카 정우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 강연에서 정 대표는 "K콘텐츠로 시작해 뷰티, 푸드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향후 1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하며 한국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하는 13개 스타트업이 모여 사업, 역량 발표 및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참가 기업은 ▲포바이포(4by4) ▲액션파워(ActionPower) ▲클릭트(CLICKED) ▲크리에이티브마인드(CREATIVEMIND) ▲디자이노블(DESIGNOVEL) ▲디지소닉(DIGISONIC) ▲이오콘텐츠그룹(EO Contents Group) ▲플루언트(FluentT) ▲에프엑스기어(FXGear) ▲인디제이(inDJ) ▲네모즈랩(Nemoz Lab) ▲플룸디(PLUME.D) ▲소울엑스(SOULX)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미 크로스보더 투자사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김범수 부대표가 참여하여 기업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김범수 부대표는 미국 현지 투자자로 활동하며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 등에 투자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X 이노베이션랩 최고경영자이자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베스트셀러 글로벌 클래스 공동 저자인 클라우스 베하게 대표는"한국 콘텐츠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다"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문화적, 언어적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만의 스토리텔링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콘진원과 한미은행의 'K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열렸다. K콘텐츠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자금확보 등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지 계좌 개설, 맞춤형 대출 등 금융지원 ▲한미은행 세무·회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컨설팅 등이다. 구체적인 지원은 콘진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인 '2024 론치패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한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유망 K-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코카 나이트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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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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