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공관위원장 정영환 "공정한 공천 진행…친윤 이철규, 데이터 제공 역할 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5:12

"윤석열·한동훈과 개인적 인연 없어"
"원외 공관위원, 불출마 의사 확인"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영환 위원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11일 "이번 공천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말한 것처럼 절차적으로 굉장히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첫 출근길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분 그런 분을 공천하겠다"고 했다.

[과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이 29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04.29 mironj19@newspim.com

정 위원장은 공관위에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 "당에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데이터 부분을 제공을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거에 관한 데이터들이 엄청나게 쌓여 있는데 이번엔 그런 걸 잘 활용해야 된다"고 부연했다.

용산발 공천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그런 우려 때문에) 저를 위원장으로 한 걸로 알고 있다.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위원장하고 특별히 개인적인 인연이 없지 않나"라고 선을 그었다.

공관위원 10명 중 절반이 법조인 출신이란 지적에 대해선 "공천은 어떤 기준을 잡는 작업이니까 법조인들이 와서 사심 없이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공관위원들의 총선 불출마 문제와 관련해선 "당내에서 오신 분들은 원래 정치하는 분들이니까 거기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도 "원외에서 오는 외부 위원들은 선거에 안 나가는 걸로 제가 그렇게 알고 있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식적인 상견례 및 회의 일정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