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PGA] 임성재, 시즌 첫 대회 첫날 공동 2위 '굿샷'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12:05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14:12

더 센트리 8언더파... 단독선두 티갈라에 1타차
김주형, 안병훈 공동 19위... 김시우 공동 37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2024년을 향해 상쾌한 티샷을 날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더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를 기록한 사히스 티갈라(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5일 열린 더센트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 [사진 = PGA]

루카스 글로버(미국), 아담 해드윈(캐나다)과 1번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전반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줄버디를 잡았다. 11~14번홀 4연속 버디를 잡아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어 17,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47%로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송곳같은 아이언샷을 앞세워 그린 적중률 89%를 기록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가 1.56개로 쇼트게임에서 돋보였다.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8타로 안병훈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피처드그룹 1조로 편성돼 개막전 첫 날 가장 먼저 출발했다.

[하와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5일 열린 더센트리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4.1.5 psoq1337@newspim.com

김주형은 전반 파행진을 이어오다 5번홀(파5)에서 10m짜리 퍼트를 떨어뜨려 새해 첫 이글을 잡았다. 전반 2타를 줄인 김주형은 후반 11번홀(파4)에선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실수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이후 흔들리지 않고 15번홀(파5) 버디를 잡고 마지막 두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버디 1개 없이 보기 1개로 1타를 잃고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