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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전국 최초 청소년 마약예방 VR체험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10:26

자체 제작 프로그램·가상현실 OX퀴즈 등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경찰청이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가상현실(VR)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두루중학교 마약범죄 예방 VR 체험교육.[사진=세종경찰청] 2024.01.05 goongeen@newspim.com

최근 두루중학교에서 시작한 체험교육은 앞서 세종시 학교운영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가상현실 체험과 OX 퀴즈 등을 진행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알렸다.

교육내용은 마약이 투약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구매를 위한 자금 마련 등 2차 범죄에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두루중학교 A군은 "마약 체험으로 환각 증상을 느끼며 위험성을 실감했고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 끔찍함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경찰청 이병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마약 등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마약범죄 예방 가상현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세종경찰청 청소년 경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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