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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안부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특교세 5000만원 확보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10:17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10:1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2022 회계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등 3개 분야와 통합재정수지비율 등 14개 지표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1.04

재정분석 결과 대전시는 건전성 및 계획성 등에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으며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지방채를 저금리 공공자금으로 차환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향상했고 각종 체납액 징수 및 보통교부세 확보 등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방재정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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