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 국민에 영사 조력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외교부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 공관은 하네다공항에 사건사고 영사를 급파했으며 필요시 우리 국민에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하네다 공항 [사진=지지통신] |
이날 오후 일본항공 항공기 JAL516편은 활주로에서 하네다 공군기지 소속 MA722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는 홋카이도를 출발해 하네다공항에 착륙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에는 승무원 12명, 승객 367명을 합해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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