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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건보공단·심평원, 청렴도 '양호'…사회보장정보원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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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건보공단 전년대비 한등급 떨어져
적십자사, 청렴노력도 1등급 받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사회보장정보원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복지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4등급(미흡)'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기관들은 '2등급(양호)'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종합 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올랐으나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98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총 12개 유형의 498개 기관이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를 종합해 평가했다. 청렴 노력도는 기관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다. 청렴 체감도는 외부 업무와 조직 내부 운영 전반에 대한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에서 4등급을 받았다. 청렴 노력도에서도 유일하게 꼴지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1등급 하락했다. 반면 청렴 체감도는 전년대비 1등급 올라 3등급에 머물렀다.

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등 주요기관은 종합청렴도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종합 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하락했다. 청렴체감도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청렴 노력도에선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연금공단과 심평원의 종합 청렴도는 전년과 같다. 연금공단은 청렴 노력도 등급은 전년 대비 1등급 하락했지만 청렴 체감도 등급은 전년과 같다. 심평원은 청렴 노력도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청렴 체감도는 전년과 같다.

공직 유관 단체 중 보건산업진흥원과 건강증진개발원의 종합 청렴도 등급은 3등급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종합 청렴도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올랐다. 청렴노력도는 전년 대비 2등급, 청렴 체감도는 1등급 올랐다. 청렴 노력도는 2등급을 받았으나 청렴체감도에서 4등급을 받았다.

건강증진개발원의 종합 청렴도는 전년대비 1등급 올랐다. 청렴체감도도 전년대비 1등급 올랐다. 반면 청렴 노력도는 전년과 같이 3등급에 머물렀다.

적십자사는 청렴노력도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년대비 1등급 올랐다. 반면 청렴 체감도는 전년과 같이 2등급을 받아 종합 청렴도도 2등급을 받았다. 전년 종합 청렴도 등급과 같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위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패취약기관에 대해 강력한 반부패 대책을 실행해 공공부문에 잔존한 부패 관행을 철저히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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