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지속가능한 하수도사업 기반 구축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올 한 해 '지속가능한 하수도사업 기반 구축 마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시는 이와 관련 올 한해 ▲하수도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및 사용 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시스템 도입과 노후설비 개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 가을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가 거두었다.

최초침전지 고강도몰탈미장 [사진=창원시] 2023.12.25.

◆하수도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지속가능 경영 환경 구축

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 요금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안정적인 하수도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 처리 원가 상승에 따른 하수도 요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5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왔다.

이에 하수도 재정 누적 적자는 880억에 이르게 됐고, 추진 중이던 각종 하수도시설 증·개축,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 악취, 침수예방 사업 등 시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긴급·신속하게 실시되어야 할 사업에도 적기에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조례개정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했다.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2~13% 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745억의 재정을 확보해 그간 추진하지 못한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 ▲도시침수 대비 관로 준설 및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처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권역별 관리대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에 따른 재정 누수 예방을 위해 계약, 재정, 안전분야 등 하수도사업소 내 전문 직원 풀을 이용한 '한 번 더 체크√ 타임'을 추진하여 미흡한 분야에 대해 지도·개선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및 사용 개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한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2단계)과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공사를 올해 완료했다.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원 투입으로 마산합포구 진동처리구역 및 진북(2·3·4처리분구), 이명·창포 소규모 처리시설 구역을 진동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통합해 기존 하루 처리용량 4000㎥에서 6000㎥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며, 2021년 6월 착공해 올 12월에 준공했다.

구산 욱곡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공사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60㎥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4.5km, 112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51억원 투입해 지난달에 준공했다.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적기에 설치 및 증설로 수질오염 방지와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산욱곡하수처리장 [사진=창원시] 2023.12.25.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시스템 도입과 노후설비 개선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시설 개선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산물재생센터 스마트시스템 도입 ▲노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화로 마산만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람경험 중심에 의해 운영했다. 시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그 결과 대산물재생센터가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마련했다.

내년 연말까지 스마트시스템 사업을 완료하여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약품 및 전력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창원시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시설의 준공 후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저하된 노후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별 주요 정비 성과로는 ▲덕동물재생센터 침전지 슬러지수집기, 방류펌프, 소화조 노후설비 정비, 최초침전지 구조물 보강, 노후 약품공급설비 개선, 슬러지 혼합조 탈취시설 개선했으며, ▲북면물재생센터 총인처리시설 가압부상설비 교체, 방류동 계측제어설비 설치 ▲진해물재생센터 최초침전지 보수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노후 분리막 및 링크컨베이어 교체 ▲창원가축분뇨처리장 협잡물종합처리기 교체 ▲창원가축분뇨처리장 원심탈수기 교체했다.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완벽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으로 방류수질을 확보함으로써 깨끗한 마산만 환경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천 수질과 하수관로 내 불명수 과다 유입 개선을 위한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공사 추진으로 깨끗한 하천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건물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 하수관로로 유입하고 오접된 관로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오수관로로 불명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공사를 말한다.

먼저 창원권역에는 연말까지 의창·성산구 도심 내 15개 하천에 대해 96%의 오수유입 차단율을 기록할 것이며, 생물 다양성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정화하기 위해 최종 점검을 통해 오수유입 차단율 100%를 달성하여 맑은 도심하천 만들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시예산 약 4억원을 투입해 창원천, 토월천에 우수관로로 유입되는 오수차단(오접정비)공사를 시행했다.

앞으로도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하수관로 노후화가 예상되는 도심 상업지역 및 주택 밀집 지역의 우·오수관로에 대해 CCTV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오수유입에 대비를 철저히 해 도심 속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권역은 노후 하수관로 및 우·오수가 미분리된 관로로 인해 오수가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을 악화시키고 하수관로 내 불명수가 유입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하수도특별회계 약 5억원을 투입해 2023년 오접정비 166개소, 노후관로 492m를 정비했다.

내년에도 주요 하천에 대해 CCTV 및 연막 시험 조사 용역을 등을 통해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진해권역은 석동택지지구 보도 내 노후 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 지역은 30년 이상된 노후관로로 가로수 뿌리가 관로에 침투해 누수 및 파손 등으로 오수가 유입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200m의 노후 오수관로를 보도에서 차도로 이전 설치해 관로 파손을 방지했다.

진해구 관내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곳에 대한 맨홀 보수와 관로 준설‧정비로 오수 역류를 사전 예방해 악취 및 역류 등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 [사진=창원시] 2023.12.25.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 가을철 지역 명소 자리매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덕동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올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청보리밭을,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핑크뮬리, 메밀꽃밭을 조성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맞춰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덕동맑은물플라워가든은 하수처리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8300㎡ 규모로 조성했다. 매해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총 2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가을철 핑크뮬리는 방문객들의 각종 개인 SNS를 통해 볼거리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내년에는 바다전망데크와 벤치를 추가 설치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일상의 편안한 쉼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홍보관과 연계 견학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에게 믿을 수 있고 깨끗한 하수처리시설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하수도 분야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침수와 같이 시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이다"며 "올해 요금을 인상한 만큼 보다 더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깨끗한 수처리와 노후시설 개선,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하수행정분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