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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연말연시 대규모 이벤트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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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아이템부터 특별 미션까지…게이머들 관심 집중
크리스마스·연말맞이 이벤트로 게임 이용자 유입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부터 신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한정판 아이템과 특별 미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컴투스, 인기 게임 7종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컴투스는 RPG, 스포츠, 캐주얼 등 7종의 게임에서 크리스마스 및 신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컴투스]

먼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황금 크리스마스 장식 모으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7일까지 게임 내 던전 및 여러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 획득할 수 있는 황금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으면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플레이로 선물상자를 얻고 빙고를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주사위를 비롯해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완주하면 데빌몬 등이 제공되는 산타클로스 콘셉트인 '온 대륙에 선물을 나눠주기 릴레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컴투스프로야구2023'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달 31일까지 일일 미션을 완료하고 트리를 꾸미면 보상을 얻는 이벤트가 실시되며, 이달 26일까지 최대 레전드 스카우트권, 등급 상승권 등의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특별 선물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낚시의 신' IP 게임도 시즌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낚시의 신'에서는 산타클로스 물고기가 등장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산타클로스 분장의 물고기를 낚으면 각종 아이템이 주어지며, 일일 출석 도장을 찍으면 매일 색다른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미션으로 얻은 크리스마스 코인으로 아이템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낚시의 신: 크루'에서는 탐사, 파견, 지역낚시 플레이 시 특정 보상의 획득량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가 다음달 7일까지 전개되며,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상점도 다음달 3일까지 오픈한다. 이달 26일까지 매일 크루 뽑기권 10장도 선물한다.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서는 유저가 직접 디자인한 봉제인형 집토끼 스킨과 코스튬 3종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쿠폰을 이달 31일까지 제공한다.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아이모' 또한 크리스마스 연휴인 이달 24일과 25일 2시간 간격으로 경험치 20% 상승하는 버프 이벤트를 연다. 

◆ 위메이드, '미르4' 및 '미르M' 겨울 이벤트 개최

위메이드는 MMORPG 게임 '미르4'와 '미르M'을 위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위메이드]

먼저, '미르4'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이은과 소망의 종소리' 및 '울지말고! 레벨 부스터 업 7일 출석 II'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은 '정령보물 소환권', '사르마티 전승장비 상자', 강화석, 버프 물약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은의 소망의 종'을 수집하여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르M'에서는 '따뜻한 겨울나라'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요마 던전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요마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요마 던전의 개편과 함께 새로운 파티 던전 '정예 폐쇄된 금광', '정예 불모의 무덤', '정예 토원의 문'을 추가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 넥슨, 크리스마스 맞아 인기 게임 12종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넥슨은 인기 게임 12종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넥슨]

먼저, '메이플스토리'는 이달 26일까지 NPC '루디'를 도와 '눈 오리 메이커'를 만들면 '눈 오리 메이커 무기 이펙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헤네시스', '이름 없는 마을', '세르니움' 지역에서 퀘스트를 수락해 참여할 수 있으며 3단계에 걸친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A SPORTS FCTM Online'은 이달 31일까지 '행운의 감사카드' 이벤트를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5개의 뒤집힌 행운의 카드 중 1개 선택할 수 있으며, 스페셜 보상 '행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카드 보상은 이달 25일과 다음달 1일에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속 시 크리스마스 장식 패턴이 들어간 특별 유니폼과 축구공을 지급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이달 28일까지 게임 내 일일 미션 완료 시 지급되는 '이상한 여행자가 원하던 바로 그것(3개)'을 '콜헨 마을'의 '이상한 여행자'에게 전달하면 '크리스마스 모자 아바타 선택 상자', '메리 크리스마스 풍선 상자', '타이틀: 시크릿 산타'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히트2'는 연말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필드 사냥 시 경험치/골드 획득량이 50% 상승하는 '엘타라의 기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성탄 요정의 원피스' 등 겨울 분위기의 캐릭터 스킨 6종을 획득할 수 있는 '웅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룩 선물 상자'를 선물한다. 또한, 다음달 10일까지 이벤트 던전 '겨울 눈 산장'을 오픈한다. 던전 내 몬스터를 처치하면 찬란한 클래스와 펫 11회 소환권, '눈꽃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인은 '계시자의 영웅 클래스 선택권'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 넷마블, 대표 게임 11종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진행

넷마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주요 게임 11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먼저,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이달 31일까지 '겨울 축제 이벤트 출석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겨울 축제 양말'을 지급한다. 또한 이달 27일까지 쿠폰 입력창에 'HAPPYHOLIDAYS2023'를 입력하면 '루비 2만 개', '레전드 영웅 소환권', '요리 바구니', '영웅 경험치' 등의 풍성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스토리 이벤트 '구스트앙의 비밀서재 - 눈토끼 구하기 대작전'를 완료하고 획득한 '선물 상자'를 모아 이벤트 교환소에서 포 비더 블랑, 신규 겨울 의상, 비밀 서재 티켓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골드, 영혼석, 아이템의 드롭 확률이 100% 증가하는 'X-Mas 특별 핫타임 이벤트'를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또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하는 '눈싸움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콘텐츠 참여 시 '눈사람 후냐'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운영하는 '새해까지 논스톱 출석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출석 미션 달성 시 '새해맞이 운세 카드'와 '다이아 총 3249개를 증정한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이달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접속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 일 단위로 '해골 무늬 산타 양말'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보호의 전설 탈리스만 강화주문서', '축복받은 변신체 강화주문서' 등을 획득 가능하다.

◆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크리스마스 맞아 '솔리시움 큰별나무 축제' 진행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에서 '솔리시움 큰별나무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솔리시움 큰별나무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로, TL 이용자는 다음달 3일까지 ▲주요 거점 크리스마스 테마 체험 ▲'저항군 의뢰' 및 '파티 인스턴스 던전' 보상 강화 ▲기간트리테의 버프(Buff, 강화효과)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등 게임 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L의 주요 거점인 캐슬러 마을, 비엔타 마을, 스톤가드 성, 무너진 별빛 천문대, 정화의 탑 등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지며, 거점 진입 시 캐롤이 울려 퍼지고, 캐슬러 마을, 비엔타 마을, 스톤가드 성에는 산타 옷을 입은 이벤트 NPC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저항군 의뢰'를 완료하거나 파티 인스턴스 던전 '파올라의 차원진'을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저항군 의뢰를 완료하면 기존 보상 외 '별나무 리스'를 받는다. 별나무 리스는 마을에 있는 이벤트 NPC를 통해 외형 머리 장식 '순록 후드', 희귀한 특수 재료 선택 상자, 희귀한 재질 재료 선택 상자, 우수한 마력가루 등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파티 인스턴스 던전 '파올라의 차원진'을 클리어 하면 '별나무 장식 구슬'을 추가로 지급하며, 별나무 장식 구슬도 마을의 이벤트 NPC를 통해 '아미토이: 큰별나무 새로기', 희귀한 무기 성장석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TL에 등장하는 신수 '기간트리테' 역시 크리스마스 테마로 변하며, 기간트리테 위에 있는 '빨간 모자 보바'를 찾아 대화를 나누면 90분 동안 지속되는 '기간트리테의 겨울 선물' 버프를 받을 수 있고, 기간트리테의 상처를 치유하면 우수한 스텔라 붐 원소, 스마일 쿠키 등 추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모든 TL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이달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자정에 '큰별나무 축제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상자 개봉 시 다양한 소모품과 '유희 변신: 빨간 모자 보바' 획득이 가능하다.

◆ 카카오게임즈, 크리스마스 맞아 주요 게임 6종에서 풍성한 이벤트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주요 PC 및 모바일 게임 6종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먼저,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는 게임 출시 후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출석을 통해 '무기 복구권 선택 상자', '스노우맨 헬멧' 코스튬, '프라임 11회 소환권'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윈터 원더랜드'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각종 소환권과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특별 미션을 달성해 '루돌프 머리띠' 및 '루돌프 코 장식'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이달 27일까지 '크리스마스의 축복' 이벤트를 통해 사냥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금화 획득량이 30% 증가하는 버프를 적용한다. 또, 다음달 3일까지 신규 이벤트 보스 '얼음 주먹 하바다드'가 매일 2회 등장한다. '하바다드' 퇴치에 참여 시 '얼음 결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컬렉션 아이템 및 '눈부신 11회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푹신 따끈 크마리스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이벤트 스테이지 '눈싸움은 즐거워'와 레이드 '크마리스스 대소동'을 플레이하고, 이벤트 재화를 획득해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캐서린', '도라', '가넷'의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비롯한 풍성한 이벤트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대작 MMORPG '오딘 :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연말 감사제 크리스마스 던전 교환'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외형', '축복의 세공석' 등으로 교환 가능한 '산타의 감사 편지'를 지급한다. 또,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오딘의 무기 복구 쿠폰', '오딘의 방어구 복구 쿠폰', '오딘의 장신구 복구 쿠폰' 등 인기 아이템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이에 더해, 푸시 이벤트와 특별 핫타임으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은 다음달 17일까지 '트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트리스마스 막대사탕'을 획득해 게임 내 '트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완성도에 따라 '홀리데이 트리 팀 슬롯 배경', '선물이야 시셀라 이모티콘'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모든 보상을 수령한 이용자에게 특별 리워드 '성야의 무녀 혜진' 혹은 '루돌크 스킨' 중 하나를 제공한다.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Happy Holidays, 고난 미스터리 박스 무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상점을 방문한 모든 이용자에게 '고난 미스터리 박스'를 크리스마스 보상으로 선물한다.

◆ 네오위즈, 연말연시 할인·이벤트로 겨울 시즌 돌입

네오위즈는 연말을 맞이해 자사 타이틀 게임의 할인 행사를 연다.

[사진=네오위즈]

P의 거짓을 포함한 네오위즈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과 콘솔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S)에서 진행한다.

먼저, 스팀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겨울 할인'에 참여한다. P의 거짓, 산나비, 영웅모집은 20%, 스컬와 아카는 50%, 메탈 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설트는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P의 거짓의 할인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P의 거짓 본편을 할인 판매하며,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P의 거짓 디럭스 에디션과 디럭스 업그레이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율은 모두 20%다.

또한,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서 겨울 시즌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브라운더스트2'는 정식 출시 6개월을 기념하는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겨울 한정 이벤트 스페셜팩 '나이트메어 윈터(NIGHTMARE WINTER)'와 대규모 시즌 이벤트 '파이어웍스 메모리즈(FIREWORKS MEMORIES)'가 포함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트레이 캣 루 코스튬', '뽑기권', '다이아' 등의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는 '마이룸'과 새로운 PvE 콘텐츠 '종말의 서'도 선보인다.

'고양이와 스프'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주사위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주사위를 굴려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념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게임의 편의성을 개선한 시스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양이와 스프'는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4종의 신규 패키지를 선보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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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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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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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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