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인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21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리는 '제1차 교육데이터전략위원회'(위원회)를 개최한다.
총 19명의 교육 및 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데이터 정책의 장기적 추진 방향, 제도 개선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오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학계,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교육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안건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학술·정책 연구자에 대한 교육데이터 제공 확대, 교육데이터 소재지를 안내해 주는 '네비게이션 지도' 구축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거버넌스 체계 강화, 교육데이터의 민간 활용도 제고를 통한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 차관은 "앞으로 교육데이터 개방·활용을 점차 확대하여 교육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고 교육현장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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