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약 투약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된 가수 지드래곤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당사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06 mironj19@newspim.com |
이어 "이날 자리에는 당사 책임자들이 참석해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며 "그리고 앞으로 지드래곤이 펼칠 내년 계획 등을 설명해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기자회견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는다.
최용호 대표가 이끄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시즌1을 연출한 장호기 전 MBC PD를 영입해 콘텐츠 레이블 '스튜디오27'의 CCO를 맡기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 메타버스 등 사업이 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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