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은 19일, 퀄컴 테크날러지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Snapdragon Spaces Pathfinder)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전세계 특정 XR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합류한 기업은 최신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키트에 대한 조기 엑세스와 XR 프로젝트 확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XR 소프트웨어와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 통합에 중점을 둔 여러 기업간의 전략적 기술적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단순한 OS 환경 및 칩셋, 기능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간의 관계 구축과 협력을 도모 및 지원하며, XR 기술 시장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에 스코넥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 합류를 기반으로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애플리케이션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국내외 다수 업체의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에 최적화된 XR경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스코넥] |
현재 스코넥은 2025년까지 3종의 MR 프로젝트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메타(Meta)와 공동개발한 신작 XR PVP FPS 배틀 <스트라이크러시>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작 <모탈블리츠>를 즐겼던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데 모으고 있다.
이번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 합류로 스코넥은 XR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XR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스코넥의 XR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이번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을 통해 XR 기술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XR 기술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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