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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2023 디지털퓨쳐쇼'에서 VR·XR 대표작 시연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08:54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08:5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가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디지털퓨쳐쇼'에서 VR·XR 콘텐츠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코넥은 이번 행사에서 가상현실(VR) 1인칭슈팅게임(FPS) '모탈블리츠(Mortal Blitz)'와 확장현실(XR) 방탈출 게임 '이스케이프룸 온라인(Escape Room Online)', VR 아케이드 게임 '비트세이버(BEAT SABER)'를 시연한다.

모탈블리츠는 2015년 스코넥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VR FPS 게임으로 2017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토어에 론칭 이후 북미, 유럽, 일본 시장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스코넥의 대표 오리지널 IP 게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된 메타의 신규 기기, 메타퀘스트3에 최적화한 버전을 시연하며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은 최대 4명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방탈출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이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기믹과 퍼즐로 구성된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트세이버는 리듬 게임 장르의 특성을 VR로 구현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음악에 맞춰 내려오는 노트를 양손에 착용한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칼처럼 베어내고 장애물을 피하는 등 VR 기기를 적극 활용한 플레이로 몰입도를 높였다. 화려한 시각효과와 높은 게임성으로 중국,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스코넥은 테마 공원 분위기로 조성된 이번 행사에서 '미래 공간 재편성' 테마에 참여했다. 첨단기술이 구현할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사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실감나게 선사할 예정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스코넥은 국내 개발사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VR·XR 콘텐츠 개발 및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코넥은 올해 5월 '이스케이프룸 온라인' 글로벌 얼리엑세스 버전을 메타의 스토어에 출시했고, 10월 '모탈블리츠'를 '사이드퀘스트'를 통해 메타의 스토어에 출시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공동 개발 중인 FPS V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또한 그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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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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