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행하는 외국인 환영 대국민 캠페인의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안 4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최근 높아진 K-컬처에 대한 위상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우리 국민 모두가 환영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의견 반영, 가장 선호도 높은 메시지 캠페인 표어로 선정
캠페인 표어(슬로건) 후보안 4개는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환영 분위기가 잘 드러난 표어(슬로건)로서 적합성과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최종 캠페인 표어(슬로건)는 후보안 4개 중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온 메시지 1개로 선정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컴퓨터(PC)와 모바일 투표페이지에서 환영 메시지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체부와 위원회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투표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며,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에는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를 대국민 캠페인 표어(슬로건)로 선정해 확산한 바 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