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장애인가구에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내년 물량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예산으로 올해와 동일한 5320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가구당 380만 원씩 총 1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줄 계획이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15 gojongwin@newspim.com |
주요 사업내용은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시는 대상자가 선정되면 순차적으로 주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기존 농촌동에 한정됐던 사업을 도심지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대상 가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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