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개막…꼭 봐야 할 전시 6선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09:58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09:58

15일부터 38일간 최대 규모·기간으로 진행
화이트드래곤·이순신 불멸의 혼·화이트홀 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38일간 최대 규모의 도심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관광재단은 15일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야간관광의 대표 콘텐츠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 축제 개최 이후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시민의 곁에 찾아온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개최되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동시에 점등하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에서 꼭 확인해야 할 주요 전시 조형물은 ▲White Dragon(화이트드래곤) ▲웰컴 게이트 ▲이순신 불멸의 혼 ▲용 Yong ▲White Hole(화이트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렌즈다.

2023 서울빛초롱축제 주요 등 '화이트 드래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청계천에는 모전교부터 광교까지 300m 구간에 걸쳐 화이트드래곤이 전시된다. 1만6000개 이상의 쉼표 오브제는 2024 서울색 '스카이 코랄' 컬러로 제작해 '2024년 핑크빛 미래'라는 의미를 더했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주 무대인 광화문광장 입구에는 복주머니 형상의 6~8미터 대형 게이트인 '웰컴 게이트'가 설치됐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방문객을 환영하는 인사말로 제작돼 전 세계인을 환영한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실제 거북선 크기인 7미터의 대형 거북선 한지 등 '이순신 불멸의 혼'을 설치했다. 거북선 한지 등에 파도 프로젝션 매핑 연출을 해 거북선이 물결 위에서 일렁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종대왕 좌측에는 대형 푸른 용 한지 등 '용 Yong'이 설치된다. 10미터의 길이로 구름 한지 등과 함께 설치해 신비스러운 구름 사이에서 깨어나는 용을 형상화했다.

2023 서울빛초롱축제 주요 등 '용' [사진=서울관광재단]

화이트홀은 360도 입체 구 형식의 리어스크린 프로젝션 매핑으로 광화문광장 잔디마당 앞에 전시된다. 화이트홀 앞에는 넥슨의 대표 액션RPG '던전앤파이터'의 '아라드 프렌즈'가 설치, 인기 캐릭터 스노우메이지가 대형 조형물로 찾아오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개막식은 축제 현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점등 세리머니·축하공연(식전공연, 식후공연)으로 채워진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국내 다수의 미디어아트 쇼를 연출한 토미 림이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최초로 프로젝션 맵핑과 체험형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을 도입하는 등 서울의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4km 구간에 걸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비해 2배 규모로 확대된 광화문광장 마켓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를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로 장식하며 개최 전부터 많은 시민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천연화장품, 시즌 음료·지역 먹거리 등 8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