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는 21일 국내 동전주 219개를 집계했다
- 다음달부터 30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이 된다
- 90일 내 가격·시총·공시위반 요건 미충족시 상장폐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시총 기준·자본잠식·공시위반 요건도 단계적 강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가 1000원 미만의 이른바 '동전주'가 200개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부터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전체 상장사의 약 8%가 강화된 상장 유지 기준의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는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사 2875개 중 7.6%에 해당한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이 14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스피 42개, 코넥스 29개 순이었다. 이들 동전주의 시가총액은 코스닥 5조575억원, 코스피 2조4413억원 등 총 8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금융당국은 시장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변동성이 크고 투기성 거래 대상이 되기 쉬운 동전주에 대한 상장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동전주는 상장폐지 요건에 새롭게 포함된다.
개정 기준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의 우회 대응도 제한된다. 동전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90거래일 동안 10대 1을 초과하는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할 수 없다. 최근 1년 안에 이미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실시한 기업도 추가 조치에 제한을 받는다.
시가총액 기준도 강화된다.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은 현재 150억원에서 다음달 200억원, 내년 1월 300억원으로 높아진다. 코스피는 200억원에서 300억원, 이후 5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완전자본잠식과 공시위반에 대한 기준도 한층 엄격해진다. 앞으로는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 기업도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되며, 공시 벌점 기준은 최근 1년 누적 15점에서 10점으로 낮아진다.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공시위반은 한 차례만 발생해도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