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창현 국회의원 "대전국토청 이전 계획, 백지화하라"

기사입력 : 2023년12월10일 19:38

최종수정 : 2023년12월10일 19:38

대전국토청, 지방합동청사 입주 신청에 긴급성명
"기관 이기주의...계획 저지에 적극 나서겠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 소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서구로 이전을 계획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동구당협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이 백지화를 요구했다.

10일 윤창현 의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대전국토청) 이전 계획 백지화 촉구' 긴급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회 윤창현(국민의힘, 비례, 대전 동구당협위원장). [사진=뉴스핌 DB]

윤 의원은 "대전국토청이 2029년 준공 목표인 지방합동청사에 입주를 신청했다"며 "대전시 내에서 동서 격차 문제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동구에 위치한 국기가관이 주민 동의 없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대전국토청은 현재 동구 용전동에 소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2029년 대전 서구에 준공 예정인 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대전국토청의 이러한 이전 계획에 대해 "기관 이기주의적 접근 결과"라고 질타하며 "공공기관은 다양한 균형발전 철학을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국토부는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해달라"고 동구에 남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전 재검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의원은 "본 의원은 앞으로 동구 소재 공공기관들의 편의 증진과 주민 상생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겠다"면서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전 계획 저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