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7일,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신규 5성 소환수 페어리 퀸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겨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페어리 퀸'은 각 속성에 따라 아군에겐 체력 회복과 약화 효과 해제, 적에겐 큰 대미지와 각종 약화 효과를 걸 수 있다. 불 속성 페어리 퀸은 궁극기로 2명의 소환수를 부활시킬 수 있으며, 바람 속성 페어리 퀸은 궁극기로 적 대상을 공격하여 강화 효과를 모두 해제한 후 억압을 부여할 수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어둠 속성과 빛 속성 페어리 퀸 소환서를 각 1장씩 획득할 수 있으며, 불·물·바람 속성 페어리 퀸은 소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컴투스] |
대상 소환수의 능력치를 한 단계 더욱 강화하는 신규 장비 '전설 아티팩트'도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전설 아티팩트는 뱀파이어 헌터, 페어리 퀸, 하그, 미스틱 위치 등 지정된 소환수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봉인구를 사용해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는 아티팩트 소환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여러 소환수와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갈라고스 유적 콘텐츠도 개편됐다.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소환수 3명과 함께 팀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마력의 규율 선택 단계를 없애고 랭킹 시스템과 랭킹 보상을 추가해 속도감 있는 전투와 경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변신 가능한 캐릭터 '하얀 결정 나라카'가 추가됐다. 해당 캐릭터로 변신하면 범위 내 적을 공격하는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고 보유 시 파티 내 물 속성 소환수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하얀 겨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아티팩트, 재련석, 신비의 소환서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전설 소환서 선택 상자 등 여러 아이템을 획득 가능한 이벤트 던전 '하얀 결정 나라카를 찾아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환수에게 선물을 하고 보상을 받는 '소환사의 선물', 각종 미션을 진행하고 초월의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전설의 소환서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달 14일까지 페어리 퀸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가 실시되며, 계정당 한 번 원하는 불·물·바람 속성 5성 소환수 중 하나를 지정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크로니클'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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