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원 문화학교가 4년만에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동해문화원 문화교실 수료식에서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동해문화원] 2023.12.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으로 교실 축소 운영, 중단 등을 거듭하다 수강생과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올해 4년 만에 동해시와 기업 메세나의 지원으로 전시와 발표를 겸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원 로비 전시실에서 민화, 지화, 서화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수료식과 겸해 지난달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시됐다.
또 지난 1일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해금, 가야금, 대름, 난타, 팬플룻, 고전무용, 색소폰 등 7개 예악, 취미 교실 발표회와 수료식이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수료식은 하나의 과정을 마감하는 의식으로 그동안 코로나와 교실 축소 운영 등으로 몇 년간 성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이번 수료와 발표회가 가치있는 문화 향유 발견과 자아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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