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13차 한류NOW 세미나' 7일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최·주관하는 '제13차 한류NOW 정기 세미나'가 오는 12월 7일 낮 12시50분 서울 강남구 더북컴퍼니 토브홀에서 열린다.

'한류, 경계를 넘어서: 딜레마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분야별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와 한류 연구의 선두에 자리한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한국의 위치를 거시적으로 점검하고, 한류의 발전 과제를 모색한다.

1부에서는 원용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K' 없는 한류 : 한류의 본질과 미래"를 탐구한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조교수, 권석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방송영상산업과 케이팝 분야의 확장과 성장, 나아가 'K-' 접두사의 다음 단계를 제안한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심두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홍경수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강보라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장르, 국적, 인종을 넘나드는 한류의 혼종성과 복합성을 종합 진단하고, 미래 한류에 대한 인식론을 새롭게 정립할 예정이다.

조영신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이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OTT의 습격 : 방송과 영화 경계의 와해'라는 주제로방송영상산업의 변화상을 집중탐구한다. 이상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사, 장호기 '피지컬: 100' PD가 각각 발제를 맡아 OTT 플랫폼의 경유를 전제로, 영화․드라마․예능․웹툰 장르의 연계와 경계의 와해를 동시에 살펴볼 예정이다. 제2부의 종합토론에는 장영엽 씨네21 대표와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유건식 KBS 시청자서비스부 박사, 이수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해 'OTT의 습격' 이후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논의되는 여러 이야기를 갈무리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홍석경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좌장하에 '한류 '교류 :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하민호 맑은시네마 대표 PD, 민지은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교수가 '영화'와 '한류'를 키워드로 폭넓은 논의를 펼친다. 패널로는 김명신 CJ ENM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팀장, 정연주 서울영상위원회 해외사업팀장, 김아영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조사연구팀장이 참여해 단선적인 한류 확산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오랫동안 일하는 방법론을 제안한다.

특히 3부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전개되는 다양한 문화교류를 염두에 두었다는 점에서, 다양한 부처에서 전개될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있어 적절한 참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길화 원장은 "한류로 검증된 문화의 힘이 미래 한국의 비전"이라면서 "분야별 최고의 한류 전문가들이 참여한 본 세미나가 여러 방면에서 도전에 직면한 한류의 성장과 도약에 있어 꼭 필요한 논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