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해외건설 진출전략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건설 진출전략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윗줄 왼쪽부터), 김병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진재영 MIGA 동북아대표, 박현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과장, 노재학 현대건설 상무,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센터장, 김영지 국토교통부 서기관(아랫줄 왼쪽부터), 최신형 국토교통부 과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외건설협회] |
국토교통부 및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연 500억달러 수주, 세계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건설 활성화 및 우리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최정훈 수출입은행 부장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노재학 현대건설 상무가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다변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센터장이 해외건설 발주패턴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및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한만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최신형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박현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과장, 임병우 김앤장 변호사, 진재영 MIGA 동북아대표,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해외건설 활성화 및 우리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투자개발형 사업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본 토론회가 해외건설 역량을 결집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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