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25일 벽골제에서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재경향우회 회원 등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와의 교류를 넓혔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해 '김제 노을피크닉'과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등 김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지역활력을 끌어냈다.
김제시가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로 생활인구 유입을 증가시키는 등 인구감소대응으로 지역활력을 높이고 있다.[사진=김제시]2023.11.2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김장김치 체험, 문화행사, 간식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마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벽골제에 모여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는 김장배추 등 먹거리 재료를 지역 농산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으며, 안심 먹거리와 색다른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사에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내년에도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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