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삭감 부적절...과감한 투자 요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3일 당에 내년 총선에서 과학기술 전문가의 전략 공천 확대를 요구했다.
송희 혁신위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혁신위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03 pangbin@newspim.com |
그는 "인공지능(AI), 우주, 에너지 등 중요 과학기술분야의 시기적절한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중심 국가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위원은 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 과학기술혁신 거버넌스 체계 도입을 요청한다"며 "24개 장관급 부처에 자분관 제도를 도입하고 대통령실에 과학기술 수석보좌관을 신설할 것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연구개발 (예산을) 몇 퍼센트 삭감하는 것에 대해 혁신위는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냈다"며 "당과 국회에 과감한 투자를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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