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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 송전철탑 이설 주민의견 수렴회...주민들 지중화 요구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18:43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19:17

용인시장이 국민권익위원장에 전화·서한 보내 열려
수원시 "빨리 이설 추진 찬성"
GH "이설 추진…철탑 형식 조금 변경"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오후 2시 경기 용인특례시 성복동주민센터에서 수원광교 송전철탑 이전문제 관련 '광교 웰빙타운 동측 송전철탑 이설사업 주민의견 수렴회'가 열렸다.

23일 오후 2시 경기 용인특례시 성복동주민센터에서 수원광교 송전철탑 이전문제 관련 '광교 웰빙타운 동측 송전철탑 이설사업 주민의견 수렴회'가 열렸다. [사진=뉴스핌 DB]

그동안 수원광교 송전탑 이전사업은 용인시 주민들의 경관 저해 등의 반대 민원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공사를 강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수원광교 송전철탑 관련 건에 대해서는 용인시장이 적극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게 전화와 서한을 전달해 이날 수렴회가 열리게 됐다.

수렴회에서 수원시는 송전철탑이 빨리 이설을 추진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을 전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또한 "송전철탑 이전 추진 기관으로 이설을 더는 보류시킬 수 없어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이설위치는 변동없지만 송전철탑의 형식을 조금 변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복동 주민들이 수용하면 바꿔서 하고 만약 수용 못하는 입장이면 그대로 강행한다"고 말했다.

용인 성복자이아파트 주민들은 지중화를 하던지, 이설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수원광교 송전철탑 이전공사는 광교 A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에서 500m거리에 있던 송전탑 3기에 대해 지난 2011년 입주 당시부터 송전탑 이설을 요구했으며 2012년에 송전탑을 광교산 정상 방면으로 옮기기로 결정됐다.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보상합의를 완료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난 2020년 11월에 착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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