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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대 CEO] '최연소 타이틀'…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기사입력 : 2023년11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8:37

최연소 상무 승진, 최연소 사장 승진
갤럭시 시리즈 성공 시키며 승승장구
스마트폰 정체기에 폴더블폰 승부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1968년생인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은 올해로 만 55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갑이다. 삼성전자 최연소 상무 승진, 최연소 사장 승진 등 노 사장을 이야기할 땐 항상 최연소 타이틀이 따라붙는다. 삼성전자 갤럭시S시리즈가 '망작'으로 평가되는 '옴니아폰'의 실패를 밟고 애플과 어깨를 견줄 제품으로 올라 설 수 있었던 역사 속엔 늘 노 사장이 갤럭시S 제품 개발의 중심에 서 있었다.

◆공대생이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되기까지

노 사장이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한 해는 1997년이다.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포항공대대학원(포스텍)으로 자리를 옮겨 그곳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딴 해 바로 삼성전자로 입사했다. 노 사장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 그룹장 상무가 된 해는 2007년.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한 지 불과 10년 만에 임원이 된 그의 당시 나이는 만 39세로 당시 30대 최연소 임원 승진자 중 한 명이다.

노 사장의 삼성전자 조직 안에서의 꽃길은 그 후에서도 이어졌다. 2010년 노태문 사장은 '2010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 기술상은 세계적인 핵심 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노 사장은 독자적 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소프트웨어(SW), 저전력 기술구현 등으로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96건의 해외 특허 출원으로 모바일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하면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주어져 노 사장은 2010년 상무에서 무선사업부 개발팀 연구위원 전무로 승진했다. 그리고 2012년 무선사업부 개발팀 역구위원 부사장으로 승진했는데, 노 사장이 상무에서 부사장이 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은 딱 6년이었다.

삼성전자가 노 사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은 2019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부분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임원인사에 있어 혁신보단 안정을 택하며 승진자를 최소화 했다. 이에 사장단 승진자는 딱 두 명에 불과했는데 김기남 DS부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과 노태문 사장의 승진이었다.

당시 임원인사에서 삼성전자 측은 노 사장에 대해 "휴대전화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주인공으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노 사장의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갤S20, 모바일 선봉에 선 노태문...GOS 논란으로 위기

노 사장이 삼성전자 모바일 수장으로 올라선 뒤 첫 공식무대에서 발표한 것은 갤럭시S 시리즈의 11번째 모델이자 2020년형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다. 신제품 발표 전 노 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올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으로서 언팩에 참석하는 첫 해"라며 "이번 언팩에서 향후 10년의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책임과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20 출시 이후 노 사장은 카메라 기능 강화를 앞세워 갤럭시S21, S22, S23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S22에선 그 전년도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노트 시리즈를 단종시키고, 갤럭시S22울트라에 노트 기능을 포함한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노 사장은 갤럭시S22 출시 전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지난해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고, 우리는 이러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면서 "신제품(갤럭시S22)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고, 최첨단 혁신을 바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갤럭시S22 출시 후 노 사장은 위기에 직면했다. 게임최적화서비스인 'GOS(Game Optimizing Service)'로 기술력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갤럭시S22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GPU 성능을 낮추는 GOS 기능을 기본 탑재했는데, 이것을 두고 소비자들은 삼성전자가 고의로 스마트폰 성능을 조작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며 반발했다.

2022년 초 불거진 GOS 사태로 노 사장은 연말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려나가 곤혹을 치러야했다. 그는 국감장에서 GOS 사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면서 많은 분들의 불만이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GOS 같은 사태가 다시는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감 뿐 아니라 그 해 3월 있었던 삼성전자 주총에서도 노태문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안건으로 올랐는데, 노 사장에게 GOS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액주주들이 노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며 주총장이 아수라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GOS 논란과 별개로 노 사장 체제에서 기록한 모바일 부문 역대 최고 실적으로 노 사장은 삼성전자의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조직 내 경영 보폭을 넓혔다.

◆애플보다 낮은 수익률, 폴더블폰으로 판 바꾸나

향후 주목할 부분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시대에 노 사장이 어떻게 제품의 혁신성을 기반으로 제품의 수익성을 개선시킬 지에 대한 부분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삼성전자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같은 기간 16%를 점유해 2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중저가폰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다 보니 제품을 많이 팔아도 애플에 비해 남는 돈이 현저하게 적다는 점이다.

3분기 기준 애플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약 1000억 달러)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은 애플이 43%로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18%로 애플과 확연하게 차이가 벌어졌다. 애플은 올해 신제품 아이폰15 프로맥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기준 매출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점유율이 4%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모델에 있어 애플과의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한 돌파구로 폴더블폰 카드를 꺼내들었다. 2019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원조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2140만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까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남짓이지만, 2027년까진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 사장은 올해 갤럭시Z5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 뒤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섰다"면서 "삼성전자 내부 분석이 아니라 여러 시장기관의 결과와 분석을 참조할 때 5년 안에 연간 1억대의 판매수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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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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