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사단법인 더 숲과 전주정원작가, 초록정원사, 꿈의 정원사, 마을주민 등과 함께 특색 있는 정원 6곳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옥마을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웰니스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에 정원이라는 요소를 접목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기억토록 마련됐다.
한옥마을에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초록정원사들[사진=전주시]2023.11.14 gojongwin@newspim.com |
이 프로젝트에는 전주시가 양성한 초록정원사 출신의 정원작가 5과 재능기부를 원하는 초록정원사, 꿈의 정원사, 한옥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옥마을에 조성된 6곳의 정원은 △혼불정원 △달빛정원 △한옥윤슬정원 △오목길정원 △여는꽃정원 △울밑정원으로, 저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조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총 243명의 초록정원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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