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적극행정, 스포츠토토 위기 극복에 한몫

기사입력 : 2023년11월09일 13:49

최종수정 : 2023년11월09일 13: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현재 이사장 "상생해법 찾아 반등 계기 마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가 체육재정의 90% 이상을 조성하는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스포츠토토)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토토코리아(STK)에서 제기한 '운영 안정화 대책 마련 요구' 조정안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토토 운영 안정화를 위한 조정안에 합의했다. 맨 왼쪽부터 송영웅 스포츠토토코리아 대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사진= 문체부]

지난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투표권사업 국민권익위원회 조정회의'에는 조현재 이사장,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STK 송영웅 대표이사가 참석해 권익위에서 마련한 조정안에 서명 했다.

STK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공단과 투표권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 운영 과정에서 매년 기 승인된 예산 대비 인건비의 초과 집행으로 손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투표권 사업의 핵심 인력이 퇴사함에 따라 사업의 파행이 우려된다며 권익위에 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STK와 협력해 사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영위기 극복 및 사업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승인권자인 문체부도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입장을 듣고 적극적인 중재를 하는 등 노력 했다.

문체부와 공단은 STK에서 제기한 문제 해결을 위해 권익위의 중재와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객관적인 사업개선 방안을 확인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추후 예정된 공영화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기 승인 받은 위탁운영비율의 변경 없이 남은 수탁 기간 동안 매년 전년도의 실제 집행액 등을 고려해 예산안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권익위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조정된 예산은 전문 인력 확보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사업 안정화 취지에 맞게 사용하기로 했다.

조정회의에 참석한 조현재 이사장은 "체육기금의 안정적 조성이 중요한 만큼 문체부, 권익위, 감사원 등 정부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검토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고, 공단과 STK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 투표권 사업이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STK와 협력해 투표권 사업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