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소수 지분 투자의 성과를 자신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까지 총 13개의 글로벌 기업의 소수 지분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작품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어 그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폴란드 상장 개발사인 피플 캔 플라이와 북미 소재 소형 개발사 스튜디오 사이에서 퍼블리싱 우선 협상권을 확보한 프로젝트 3개도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2024년은 크래프톤 전체 개발 작품들과 더불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신작들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기에 접어들게 된다.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게이머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신작들을 타석에 세움으로써 올해 수립한 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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