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보행 환경 개선 안돼 안전문제 우려 지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시 정/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구성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민 용인시의원(왼쪽)과 이탄희 국회의원이 지난 2일 구성초 통학로 점검에 나섰다. [사진=김병민 용인시의원] |
이번에 방문한 구성초등학교 주변은 복잡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구성초등학교 앞의 구성로는 20여 년 동안 좁은 보행로로 되어 있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현재 구성파출소(마북교 4거리) 끝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행로를 찾기 어렵고 차도 옆 좁은 폭의 보행로를 위태롭게 걸어 다니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동안 김병민 시의원은 해당 지역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이탄희 국회의원은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좁은 폭의 보행로를 이용하면서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으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민 시의원은 "앞으로 용인시 관련부서 등과 함께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찾아 빠른 시일 내로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