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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역별 용적률 차등 상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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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1기 신도시 재정비 토론회 개최
용적률 200% 안팎 규제로 재건축 사업성 부족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도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용적률을 차등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3기 신도시 합리적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주산연은 "위치와 주변 환경을 감안하지 않고 신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일괄 상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역세권, 특별 정비 구역 등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분당과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는 1991년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기존 아파트 용적률이 188%에 달해 재건축 진행이 쉽지 않다.

용적률은 대지면적 대비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로,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일반 분양 물량이 늘어나 조합원 분담금이 감소한다.

1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은 ▲중동 226% ▲산본 205% ▲평촌 204% ▲분당 184% ▲일산 169% 순으로 높다. 1기 신도시에 적용되는 용적률은 200% 안팎으로 현재 기준으로는 재건축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산연은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하면 인구가 최대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하수도 등의 공급처리시설과 수송용량 증설, 혼잡구간 대책, 역세권 환승 기능 강화 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기 신도시 전체 단지의 35%가 3만㎡ 이하의 소규모 필지로, 재건축 시 개방 공간 확보와 기부채납, 층고 상향 등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를 위해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추가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통합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의견이 나왔다.

3기 신도시 개발 방안을 고도화할 것도 제안됐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수도권 3기 신도시는 현재 대부분 착공 단계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택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산연은 "3기 신도시를 급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시 구조나 토지이용계획, 교통 인프라, 공원 녹지 등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하지 못한 분야가 적지 않다"며 도시별 개발 계획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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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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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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