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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월급제 이행하라" 공공운수노조 도심 집회...분신 택시기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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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택시 노동자 고(故) 방영환씨가 일했던 해성운수에 대한 처벌과 완전월급제 이행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서울시청 동편 광장 앞에서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 광장 앞에서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3.11.02 allpass@newspim.com

노조원 5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완전월급제로 생활임금 쟁취하자' 문구가 적힌 빨간색 조끼를 입고 2차선 도로에 앉았다.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맨 앞에서 노란색 삼베 상복을 입고 '너희가 죽였다' 플래카드를 걸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15년간 택시 노동자로 살아온 방영환 열사는 자신이 근무하던 해성운수 앞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후 끝내 운명했다"며 "택시 회사 불법 행위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뒤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부당함을 인정받고 복직했지만 결국 불법 행태 앞에 스스로 몸을 불살랐다"고 말했다.

이어 "방 열사는 택시발전법과 근로기준법에 반하는 사납금제와 이를 다 못 냈을 경우 기사에게 배상 책임을 지게 한 불법 행위를 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이로 인해 주 40시간 일하고도 50만원, 80만원 밖에 못 받고 정당한 노조 활동 중 택시회사 대표에게 폭행 당했다"고 했다.

방영환 씨의 딸 희원 씨는 검은색 상복을 입고 "아빠가 돌아가신 한달 동안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빠를 죽음으로 내몬 택시회사 대표를 조사하고 처벌해달라, 완전월급제 이행해달라, 아빠 장례 치를 수 있게 하루 빨리 도와달라고 요구했다"며 "지극히 현실적인 것들을 요구했지만 한 달 동안 아무도 안 들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 아빠가 이런 일을 몇 년동안 혼자 하셨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책임자가 처벌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다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공공운수노조가 2일 오후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택시 노동자 고(故) 방영환씨를 추모하고 있다.  2023.11.02 allpass@newspim.com

노조원들은 "열사의 염원이다. 책임자를 처벌하자", "서울시는 전수조사 제대로 실시하라" 구호를 외친 뒤 2시50분쯤부터 고용노동청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앞서 택시노동자 방영환 씨는 택시 완전월급제(전액관리제) 시행을 요구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다 분신해 지난달 6일 숨졌다. 방씨는 227일간 1인 시위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회사에 일일 기준액을 수납하고 초과분을 가져가는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택시 요금도 인상됐으나 현장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최종하 조직쟁의부장(택시 담당)은 "택시비 인상은 노동자들이랑 상관 없이 업주가 올린 거고 택시 월급제는 법만 나와있지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다"며 "관리 감독해야 하는 노동청이랑 시청이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혀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며, 변형된 사납금제가 새로 생기고 이에 대한 근로계약을 강요한다"며 "액수를 채우기 위해 무한 경쟁이 되고 매일 빨리 빨리 다닐 수 밖에 없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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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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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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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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