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용 전 구역 산불감시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 중점단속 계획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두천시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동두천시] 2023.11.02 atbodo@newspim.com |
동두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한 지역 전 구역 산불감시, 각종 산불장비(산불진화차, 산불감시카메라, 산불감시용 드론 등)의 운영 및 관리, 유관기관과의 산불대응협력체계 유지 등을 총괄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청내 22개 부서 420여 명의 직원이 협력해 부서별 담당구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 중심으로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담뱃불 등의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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