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기관·시민 감사패·표창 각각 수여
현안 사업 마무리·공직자 초심 등 당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1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1.01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1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유공기관과 유공 시민에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연말 당부사항을 강조했다.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제35회 동두천시 시민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민호(한국미술협회 동두천시 지부장) 명예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2023년 동두천시 SNS 활용 홍보 우수직원 선정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터 부문 선정작인 '동두천의 문단속'(도시재생과 김숙철 주무관 제작) 영상과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의 식전공연을 했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 기관 2개소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장애인복지유공·자원봉사활동유공·우수급식시설운영유공·시정발전유공 시민 9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10월 중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4명과 2023년 SNS 활용 홍보 우수공무원 2명 및 2023년 3분기 민원처리마일리지 평가 우수공무원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11월 훈시 사항으로 현안사업 마무리와 2024년 사업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대책을 수립해 공약사항 등을 포함해 시민들이 기대하고 관심을 갖는 사업에 대해서 책임 의식을 갖고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둘째,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재래시장과 다중이용 시설의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제설장비 사전점검과 각종 제설 물품 사전 확보로 폭설과 도로 결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과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셋째,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순찰을 강화해 겨울철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를 통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과, 동절기는 가축 질병 관리에 취약한 시기로써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두천시 공직자로써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긴장한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는 멋진 공직자가 돼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방침에 초석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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