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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세계 최고 LNG선 건조 기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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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조 LNG선박 4척 중 1척은 한화오션 건조
LNG선 4척 동시 건조...내년부터 2개 도크서 LNG선만 건조
디지털 기술로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사업장 한 눈에 파악

[거제=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화오션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건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운항 중인 LNG선 4척 중 1척은 한화오션에서 만든 LNG선일 정도다.

지난 27일 찾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도 LNG선은 건조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동시에 4척이 건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화오션 1도크에서는 총 4척의 LNG운반선이 건조 중이었다. 1년 전만해도 1도크에서는 초대형 유조선이 건조됐다.

한화오션의 선박 수주 잔량 99척 중 LNG운반선만 65척으로 수주 잔량의 65%를 차지한다. 컨테이너선, 유조선보다 수익성이 높은 LNG선을 건조하면서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4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NG선 4척이 동시 건조되고 있는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사진= 한화오션]

총 4척이 동시 건조되고 있는 1도크에서도 앞에 있는 두 척은 배가 끝까지 건조돼 있었다. 뒤쪽의 두 척은 반 정도 건조된 것과는 공정에 차이가 있었다. 두 척의 배가 먼저 건조가 마무리되면 물이 들어와 앞 쪽의 배 2개가 먼저 빠지고 뒤 쪽의 배들이 앞으로 이동한다.

한화오션에는 총 5개의 도크가 있다. 중간에 이동 중인 1톤 트럭이 손톱만한 크기로 보일만큼 도크는 넓었다. 내년부터는 물이 차지 않은 드라이도크인 1,2도크에서는 LNG선만 건조하고 나머지 이중연료추진선 등의 선박은 플로팅 도크 3곳에서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미 일감이 3년치가 쌓여 있기 때문에 수익성 높은 LNG선의 선별 수주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NG운반선은 고도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이 필요하다. 한화오션은 에너지 시스템 실험센터와 슬로싱 연구센터 등을 갖추고 그 기술을 뒷받침 하고 있다. 에너지 시스템 실험센터는 지난 2015년 전 세계 조선소 중 최초로 만들어진 극저온 연구시설이다.

연구시설에서는 LNG를 이용해 실제 운항과 동일한 극저온 시스템에서 실험을 진행한다. 국내 조선소 중 처음으로 극저온 가스 취급 인증을 받아 자체 개발품의 성능시험과 기술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 사업장에는 각종 연구시설이 '화기엄금'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자리해 있었다.

한화오션 슬로싱 연구센터에서 슬로싱 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화오션]

슬로싱 연구센터는 LNG 운반 시 발생하는 액체의 출렁임인 '슬로싱'을 연구하는 곳이다. 슬로싱 현상은 선박 화물탱크에 충격을 추게 되는데 LNG와 같은 극저온의 액체나 암모니아와 같은 독성이 있는 물질이 화물탱크를 깨뜨리면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슬로싱으로 인한 선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슬로싱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한화오션 슬로싱 연구센터에는 모형탱크에 대한 실험이 가능한 슬로싱 모션 플랫폼 2기와 500여기의 압력 센터, 500채널의 데이터 획득 장치 등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 효율화를 위한 무인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24시간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원이 주말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미리 데이터 값을 입력해놓고 가면 주말 동안 실험을 수행해 놓는 것이다. 취재 중에도 슬로싱 연구를 위한 탱크는 쉬지 않고 움직였다. 

타기관의 슬로싱 연구센터와 비교해 한화오션이 가진 장점은 높이가 더욱 높다는 것이다. 높이를 높일 수 있어 회전도 더욱 강하게 걸 수 있어 가혹 환경에 대한 실험이 가능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다른 장비들은 넓고 낮게 있지만 우리 장비는 그보다 높다. 높게 세운다면 회전력과 속도가 빨라지는데 그만큼 우리의 장비가 성능이 좋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선주에게 인도를 코앞에 둔 이중연료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선에도 올라봤다. 30일 인도를 앞둔 이 선박은 기존의 선박유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고망간강을 이용한 연료 탱크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유조선이다.

선박의 높이는 47미터로 아파트 15층의 높이다.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에도 계단을 통해 한참을 올라가야 조타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조타실은 배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 배에는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HS4가 적용돼 효율적인 운항과 신규 적용된 천연가스 추진 시스템의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생산센터도 효율적인 조선소 운영을 돕는다. 디지털 생산센터는 공항의 관제탑 같은 개념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490만㎡(150만평)에 달하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곳곳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각종 생산 정보를 관리하고 스마트 시운전센터는 해상 시운전 중인 선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결화 자동화 지능화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야드를 구축했다"며 "사람과 경험 중심의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로봇과 데이터 중심의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선소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를 앞둔 이중연료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사진= 한화오션]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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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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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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