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의회는 2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이 2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오른쪽)과 만나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3.10.26 |
이날 시의회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무길 운영위원장,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양준모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강도형 원장, 김쌍우 감사, 김동성 대외협력부장,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 서만덕 해양디지털자원부장, 지자체소통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해양과학특구 지정 및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 설립 등 해양산업발전 지원에 관한 사항 ▲해양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발간자료 및 디지털 자료 등에 대한 공동활용 ▲해양과학기술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해양과학기술분야 인재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강도형 원장은 "부산시의회와 해양과학 특구 지정 등 해양산업발전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육성 기반 마련했다"며 "부산이 진정한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민 의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해양과학기술분야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해양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논할 수 있는 해양도시 부산이 되도록 부산시의회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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