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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윤풍영 SK㈜ C&C 대표, 디지털 전환과 먹거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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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사각지대 발굴해 플랫폼·컨설팅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윤풍영 SK㈜ C&C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를 초래했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화재 사고 이후 1년 동안 윤 대표는 SK ㈜C&C의 디지털 전환(DX)과 먹거리 발굴에 전념했다.

윤풍영 SK㈜ C&C 대표. [사진=SK㈜ C&C]

윤 대표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SK ㈜C&C, SK텔레콤,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을 주도해온 재무통이다. 윤 대표는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함께 SK하이닉스, SK쉴더스 등 대형 인수합병을 이끌기도 했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수습과 수익성 개선 등의 과제를 떠안고 출범한 윤풍영 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 대표는 취임 이후 올해를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정보 기술 서비스(ITS) 파트너 원년으로 삼겠다"며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이후에는 여러가지 디지털 플랫폼을 제시하며 DX를 지원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사업별로 니즈가 다른 기업을 위한 맞춤형, 올인원 플랫폼을 통해 신규 투자기회 발굴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AI·클라우드·ESG를 플랫폼에 담았다

DX 분야는 크게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5월 출시한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는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내 특화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우리은행과 함께 선보인 금융 업무 특화 생성형 AI, 보고서 제작 AI 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에 적용한 생성형 AI 기반 이상진단서비스 등의 단초가 됐다.

클라우드 기술로는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삼양그룹 등의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디지털과 ESG를 결합한 서비스도 시작했다.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 탄소감축 인증과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 '센테로', 스코프3(사업장 외 탄소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등도 시작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시해야 하는 ESG 특성에 맞춰 기업 맞춤형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윤 대표는 지난 7월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를 설립하고 고객 디지털 전환의 코칭 역할까지 제안했다. 디지털 기반 생산 혁신과 R&D, 품질 개선 분야에서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 사업 수주로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애커튼파트너스는 한국의 기후 대응을 이끄는 한국 TCFD 얼라이언스 사무국으로서 ▲기후금융시스템 고도화 ▲TCFD 대응 역량 강화 ▲시나리오 분석 역량 강화까지 이끌어나갔다.

윤 대표 취임 이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 ㈜C&C는 산업별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AI, 디지털 팩토리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SK㈜ C&C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10억원과 28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36.6% 전년동기대비 26.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00.0%, 전년동기대비는 21.7% 상승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940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64.3% 감소했는데, 이는 자회사의 비경상적 배당이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74년생인 윤 사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한국IBM에서 개발자로 사회에 발을 들였다. 2007년 SK텔레콤 사업개발 부문에 합류 후 2013년부턴 SK ㈜C&C 성장사업기획팀장, 전략기획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SK텔레콤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 뒤 PM그룹장, 코퍼레이트센터장,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고 SK스퀘어 CIO를 맡았다.

SK㈜ C&C 관계자는 "SK㈜ C&C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자가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디지털화를 리딩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가 될 준비를 완비했다"며 "금융∙제조∙서비스∙통신∙공공 등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함은 물론 우리의 대표 플랫폼과 기술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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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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