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선균 '마약 입건' 파장…영화·드라마에 불똥 '업계 시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 내사에 이어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출연한 영화, 드라마 작품에 불똥이 튀었다. 당장 개봉에 차질이 생긴 영화와 더불어 드라마에서도 하차하면서 업계 전체가 침울한 분위기다.

이선균은 23일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초반 촬영이 시작된 이 작품은 이선균의 하차로 새 배우를 물색할 예정이다. 다른 출연진과 스태프에겐 2주 간의 촬영 연기를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이밖에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로'도 일정 조율이 불가피해졌다.

배우 이선균 [사진=뉴스핌DB]

◆ 이선균 내사→피의자 전환·입건…출연 영화·드라마 줄줄이 피해 

앞서 연예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해 경찰의 내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이후 당사자가 이선균으로 확인되자 파장이 일었다. 경찰 측은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한다는 첩보로 사건을 조사하다가 직원 A씨의 마약 혐의를 포착했다. 이선균은 이와 관련해 내사 중이었으나 23일 피의자로 전환, 입건됐다.

이선균은 마약에 연루된 연예인 L씨로 지목된 후 "경찰 수사에 성실이 협조하겠다"면서도 사건과 관련해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며 관련자를 고소했다. 이선균은 경찰 측의 마약혐의 연루 수사와 더불어 협박에 대한 고소 건을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균의 난데없는 마약 혐의 조사로 연예계는 또 한 차례 충격에 빠졌다. 앞서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재판을 받으면서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의 개봉 및 진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선균 역시 출연한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정상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행복의 나라로'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행복의 나라로' 현장 스틸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특히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는 이선균이 첫 촬영을 시작하기 전 하차로 가닥을 잡았다. 이선균은 지난 주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에게 2주가량 촬영 연기를 알리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죄없는 아내에게도 불똥…영화계 "스타들 책임감있는 사생활 관리 절실"

평소 별다른 스캔들이 없이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온 이선균의 입건은 대중에게는 물론, 연예계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 제작사, 배급사와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모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앞선 유아인의 마약 파장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반복된 범죄 연루 의혹이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영화 시장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이선균, 주지훈 [사진=CJ ENM]

당장 CJ ENM의 배급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는 이선균과 함께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사건으로 연내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내년에도 상황이 나아질 지는 알 수 없다. 공교롭게도 주지훈 역시도 과거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자숙 기간을 거쳤다. 지난 여름 개봉작 '비공식작전'에서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하정우와 동반출연 하면서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다.

게다가 이선균의 내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벌 3세와 연예인 지망생 출신 마약사범과 연루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뒤늦게 루머로 밝혀졌다 해도, 온갖 추측으로 인한 파장은 당사자는 물론 아내인 전혜진에게까지 튀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기생충'의 주역이자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K무비의 대표 주자로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온 이선균에겐 그야말로 악재다.

배우 전혜진 [사진=뉴스핌DB]

한 영화계 관계자는 "작품의 기획, 캐스팅 단계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사생활 이슈나 범죄 연루 사실은 함께 고생한 제작진, 투자사에 씻을 수 없는 손해를 입힌다"면서 "높은 개런티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주연배우들의 책임감있는 태도와 사생활 관리가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