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달성 적극 지원
김경일 파주시장 "긴밀 협력 통해 투자확대 기대"
김경일(왼쪽) 파주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회장은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정(가운데) 국회의원이 박수로 축하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10.21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美상의.AMCHAM, 이하 '암참')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과 통상확대 및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경제 각계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미국 경제단체다.
19일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박종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의 박승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의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주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나감은 물론, 파주의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게 되어 파주시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