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무탄소에너지 국제표준화 추진…내년 에너지국제연구 185억 이상 확대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 논의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규모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세계적인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무탄소에너지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내년에는 에너지국제연구에 185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CFE(CFE, 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CFE 추진방향을 비롯해 CF연합의 활동계획,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도 공유됐다.

CFE 이니셔티브는 CF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민간 중심의 CF 연합은 이를 주도하는 핵심 기구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청정수소인증제, RE100 등 관련 기존 제도와 연계성 확보를 고려하여 설계하고 CF 연합 및 주요 참여국과 협업을 통해 협의를 추진한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2024년)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등)에 제안할 수 있는 국제표준(안)을 도출하고 국제표준을 2025년에 제안할 예정이다.

CF 연합을 이달 중 공식 발족하고 주요 기업·기관 가입 독려를 통해 CF 연합의 외연을 확장한다. CF 연합 회원사를 중심으로 관련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CFE 인증체계 및 활동 추진방향 논의를 통해 '(가칭)CFE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유사입장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 공조 및 CF 연합 동참을 유도하고 주요 다자 국제회의에서  CFE 이니셔티브를 의제화한다.

주요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IEA, IAEA, IRENA) 등과 CFE 협력을 위한 역할 모색 및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검토한다.

한·미 동맹 70주년(11월), APEC(11월), COP28(12월) 등 주요 국제일정을 통해 CFE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CF 연합의 글로벌 쇼케이스도 연다

SMR·수소·CCUS 등 CFE 분야에 대한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규모를 올해 120억7000만원에서 내년 185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에너지기술 분야 다자 협력채널(MI, IEA CERT 등)을 활용, 미국·영국·호주·중국·폴란드 등 주요 협력국과 CFE 분야의 신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유·무상원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개도국의 CFE 활용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내년에는 GGGI 등 기후변화대응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