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식약처, 의료인 셀프처방 '구멍'…보여주기식 마약 감시 '뭇매'(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선우 의원 "마약 오남용 대상 44% 무혐의"
최연숙 의원 "복지부에 마약처방자료 공유해야"
오유경 처장 "의료용 마약류 대책 보고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최근 의료인의 이른바 마약 셀프 처방, 인터넷·모바일 마약 구매에 헛점이 드러나면서 13일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뭇매'를 맞았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마약 부실관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약처는 작년 51명을 서울청에 넘겼는데 경찰이 조사하다 보니 유아인이 나왔다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경찰에서 수사 의뢰 결과 통보 받지 않는다고 의원실에 답해놓고 유명 연예인 수사 현황은 따로 파악해 성과 홍보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인 잡았다, 숫자 많다 할 때가 아니다"라며 "성과 올리기에 급급하지 마시고 초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경찰과 협조해 수사 의뢰한 결과를 지속해 관리하겠다"며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종합대책을 보고하고 관세청과 협의해 인터넷을 통한 마약 구매를 원천 차단하도록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21 alwaysame@newspim.com

중복된 식약처의 수사 의뢰도 거론됐다. 강선우 의원이 국감에 보여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약처에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기획 감시 대상 중 경찰에 수사 의뢰한 의료기관 총 269곳이다. 이 중 44%가 무혐의 처리됐다. 식약처가 두 번 이상 수사 의뢰한 의료기관도 16곳이다. 이중 경찰이 무혐의를 처분하거나 불기소 처분한 사례는 11건이다.

강선우 의원은 이어 "의료기관이 다시 마약류 오남용 처방 안 하는지 벌금은 받았는지 확인했냐"고 질의했다. 오 처장은 "앞으로 하겠다"며 "수사 의뢰 결과는 수사 건에 따라 오래 진행되는 데 주기적으로 수사 결과를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터넷·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마약 구매 문제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의원실이 트위터에 대마라고 검색했는데 곧바로 대마 판매업자를 찾을 수 있었고 1분도 안 돼 판매업자 20명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오 처장은 원인으로 "모바일 메신저는 익명성이 커서 검찰이 담당하고 식약처가 접근하는 과정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이 "경찰과 공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 처장은 "경찰청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는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3 pangbin@newspim.com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한 대안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일반 의약품을 마약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도 "2020년부터 지난 5월까지 8000여 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자가 처방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최 의원은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반복적으로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점검만으로 안 된다"며 "마약을 자가 처방한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해도 되는지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관리를 하고 식약처는 마약류 처방 관리를 하는데 식약처의 자료를 공유받지 않은 복지부가 어떻게 면허 취소를 하고 처벌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오 처장은 "의료용 마약류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종합대책을 만들고 있어 곧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또 "관세청과 협의해 인터넷을 통한 마약 구매를 원천 차단하도록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