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파주시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10.12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대상 ▲동물보호 교육 추진 계획 ▲실태조사 및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최근 허가받은 번식장에서 참혹한 환경에 처한 1,4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된 사례가 있었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유리창 충돌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생명에 대한 소유나 소비적 관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끔찍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생활을 위한 파주시의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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